탈중앙화로 설계해 뛰어난 안전성·보안성 확보 “운영 수수료로 유입된 토큰 소각해 가치 제고”
한컴 그룹사 아로아나허브가 운영을 맡고 있는 ‘아로와나재단(대표이사 정종갑)’이 탈중앙형 스테이킹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테이킹은 은행 적금과 동일한 개념으로, 사용자가 보유한 암호화폐를 블록체인 네트워크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맡기고 그 대가로 사용자에게 수익을 보상하는 서비스입니다.
아로와나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한 스테이킹 서비스는 해킹의 위험이 존재하는 중앙 집중형의 타 서비스와 달리, 블록체인의 기술력을 활용해 탈중앙화로 설계됐습니다.
탈중앙화는 중앙의 일괄 통제에서 벗어나 개별 객체끼리 교류하기 때문에 뛰어난 보안성과 안전성을 갖고 있습니다. 업체 측은 “서비스 이용자가 해킹의 두려움 없이 안심하고 예치할 수 있도록 고도의 탈중앙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향후 해당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로와내재단의 스테이킹 서비스는 글로벌 감사 기관인 슬로우미스트를 통해 최고등급 평가를 받으며 서비스의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아로와나 토큰의 스테이킹 서비스는 7일, 30일, 90일, 365일 등 기간에 따라 구분된 풀(Pool)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예치 기간이 늘어날수록 높은 이자율이 책정됐으며, 이용자의 투자 성향에 맞춰 예치 기간을 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 것이 특징입니다.
아로와나재단 관계자는 “아로와나 토큰의 가치 상승과 온체인 트랙젝션 활성화를 위해 매 분기마다 스테이킹 서비스 운영 수수료로
유입되는 아로와나를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이번 서비스 론칭을 통해 더 많은 중장기 홀더를 확보하고 토큰의 안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아로와나는 프로젝트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NFT 마켓 플레이스, 스테이킹에 이어 NFT 담보 대출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동환 기자 hwany@mbn.co.kr]
출처: MBN뉴스 (https://www.mbn.co.kr/news/economy/4710597)